원상복구, 어디까지 해야 할까?
퇴거 시 임차인의 원상복구 의무 범위와 자연 마모의 구분을 쉽게 정리했어요.
이사 나갈 때 "집을 원래대로 돌려놔야 하나?" 고민되죠. 임차인에게는 원상복구 의무가 있지만, 모든 걸 다 책임지는 건 아니에요. 어디까지가 내 몫이고 어디까지가 아닌지 알아두면 퇴거 정산이 수월해져요.
원상복구 의무란?
원상복구는 임차인이 퇴거할 때 집을 빌릴 때의 상태로 되돌리는 거예요. 내가 설치한 시설이나 변경한 부분을 원래대로 해놓는 의무예요.
핵심 — 자연 마모는 임차인 몫이 아니에요
가장 중요한 구분이에요. 일반적으로 **정상적으로 살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마모(통상 손모)**는 임차인이 책임지지 않아요.
| 임차인 부담 가능 | 자연 마모 (부담 아님) |
|---|---|
| 못질로 생긴 큰 구멍 | 가구 자국, 약간의 변색 |
| 임의로 바꾼 시설 | 벽지·장판의 자연스러운 노후 |
| 흡연·반려동물로 인한 훼손 | 햇빛에 의한 색바램 |
| 고의·부주의로 인한 파손 | 생활하며 생긴 미세 흠집 |
자연 마모는 임대료에 포함된 개념
집은 살면서 자연스럽게 낡아요. 이런 통상적인 마모는 임대료를 받는 임대인이 감수하는 부분으로 봐요. 그래서 임차인이 새것처럼 되돌릴 의무까지는 일반적으로 없어요.
특약이 있다면
계약서 특약에 원상복구 범위를 따로 정한 경우, 그 내용이 기준이 돼요. 다만 임차인에게 지나치게 불리한 특약은 다툼의 여지가 있을 수 있어요.
입주 때 사진이 가장 강력해요
입주 시점에 집 상태를 사진·영상으로 남겨두면, 퇴거할 때 "원래 이랬다"를 증명하기 쉬워요. 자연 마모와 임차인 책임을 가르는 가장 확실한 자료예요.
퇴거 정산 팁
- 입주 때 사진과 비교해 상태를 함께 확인해요
- 자연 마모와 실제 손해를 구분해요
- 큰 손해가 있다면 보증금에서 차감될 수 있으니 미리 협의해요
관련 노트
- 보증금 돌려받기 — 퇴거 시 보증금 반환 절차
- 입주 당일 체크리스트 — 입주 때 사진 남기기
- 내용증명 보내는 법 — 정산 다툼이 있을 때
부핏에서 입주·퇴거 일정을 등록하면 챙겨야 할 일을 단계별로 안내해드려요
무료로 시작하기